벨지안 쉽독 그로넨달

벨지안 쉽도그는 벨기에 태생의 강인하며 일 잘하는 양치기 개들로 중세시대에는 매우 거친 견종이었다. 그 당시 이 개들의 타입은 가축을 보호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번식되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암캐의 새끼를 원하는 주인들은 되도록이면 가까운 혈족중에서 뛰어난 양치기 개를 골라 자신의 암캐와 교배시켰다. 만약 엷은 황갈색빛을 띈 중간 길이의 털과 훌륭한 주둥이 그리고 쫑긋선 귀를 가진 암캐와 검고 덥수룩한 털에 큰 주둥이, 또는 반쯤 아래로 꺽인 귀를 가진 수캐와 교배되었다면, 그 새끼는 부모견과 별다른 차이를 갖지 않는다. 다만 그 새끼가 누구의 모습을 닮든지간에 상관없이 일을 잘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나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견종사이의 교배는 한 지방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생기는 일이었으며, 이는 곧 이개들이 어떤 기준적인 특성을 갖느냐에 따라 구분되었다. 한때는 8가지 변종으로 전해져 왔으나 오늘날에는 그중 4종만이 남아있다. 그레넨달, 레크노이즈, 마리노이즈, 터뷰렌으로 나뉜다.

이 이름들은 그들이 각자 제일 유명했던 지역의 이름을 본따 지은 것이다. 그 기준은 털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하다. 파겔씨의 기록에 의하면 이 4가지 종류 중 마리노이즈가 제일 먼저 타입을 확립하였고, 최고의 사역견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이 종외의 나머지 3종은 한 때 “다른 마리노이즈 변종”이라고 불렸었다. “목탄같은 황갈색의 털을 가진 마리노이즈는 말리네에서 건너온 뛰어난 목양견”이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마리노이즈는 훈련이 용이하고 강한 사역견으로 모든 작업을 능숙하게 처리하며 기후가 좋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음식점 주인인 니콜라스 로즈씨는 그레넨달을 훌륭하게 길렀다. 그의 검은색 암캐 “쁘띠”를 Piccard D'uccle과 교배시켜 현대의 벨지안 쉽도그의 중요한 견종인 듀크 드 그레넨달을 만들었다. 전쟁은 견종번식계획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지만 전쟁 속에서 그레넨달은 부상병을 찾아내고 전선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조국을 위해 봉사하였다. 이런 훌륭한 활약상으로 그레넨달은 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국 군인들에 의하여 북미대륙에 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그레넨달은 현제 전세계에서 열리는 많은 전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복종을 잘하고 또한 가족과 잘 어울리는 개로 알려져 있다.

터뷰렌 가까이에 살고 있던 브루어. 엠. 코르빌은 긴 털과 끝이 검은 황갈색 털을 가진 “톰과 포에즈”를 교배시켜 거기에서 태어난 “미스”를 그레넨달의 변종을 번식시키는 엠.덴히우스에게 팔았다. 댄히우스는 미스와 Piccard D'uccle를 교배시켜 황갈색과 검은털이 혼합된 터뷰렌의 토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견종은 전쟁이 진행되면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으나 전쟁이 끝나면서 터뷰렌에게 관심을 가졌던 사육자들에 의해 다시 태어났다.

이후 1950년대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급속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레이크노이즈는 이 변종들중에서 가장 희귀하고 드문 종으로 엔트엎 가까이에 있는 붐이라는 지역 태생이다. 이 견종의 이름은 마리 앙리에뜨여완의 왕궁중의 하나인 레이큰성에서 따온것이다. 레이크노이즈는 그녀가 가장 아끼는 애견이었으며, 그 당시 레이크노이즈는 많은 인기를 누렸다. 레이크노이즈는 훌륭한 목양견이었을 뿐 아니라 붐지역의 들판을 지키는 귀중한 경비견이었다.
이 견종은 오늘날에도 휼륭한 경비견으로 벨기에의 군인이나 경찰들을 도와주고 있다. 레이크노이즈를 제외하고 나머지 변종들은 그들의 고향인 벨기에 이외의 국가에서 오랫동안 안정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그레넨달은 가장 유명하였다. 오늘날 이개들은 서로 분리된 견종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목양견 이외에도 경찰견, 군용견, 인명구조견, 맹도견 등의 다른분야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일반 외모 벨지언 쉽독의 첫인상은 좋은 균형의 사각형 개로 그 외형이 과하도록 자랑스러운 머리와 목의 거동과 함께한 우아함이다. 이 견종은 튼튼하고 민첩하며 좋은 근육질을 가진 기민하고 활달한 견종이다. 전체 구성은 둔탁함 없이 깊이와 건실함의 느낌을 준다. 수캐는 암캐보다 어딘가 좀 더 장엄하고 웅장하며 암캐는 분명히 여성스럽다.
결함 다음의 묘사에서 벗어난 모든 것은 결함이다. 결함이 작은가 큰가 혹은 심한가를 결정할 때는 다음의 2 가지 요소를 이용한다:1. 견종기준서에서 벗어난 정도 2. 벗어난 정도가 실제로 이 견종의 사역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
사이즈, 비율, 실질 수캐는 24~26인치의 체고를 암캐는 22~24인치의 체고를 갖는데 이는 어깨부에서 측정된다. 22 1/2인치보다 작거나 27 1/2인치보다 큰 수캐 혹은 20 1/2인치보다 작거나 25 1/2인치보다 큰 암캐는 실격이다. 가슴뼈 지점에서 엉덩이 지점까지의 체장은 체고와 같아야 하나 암캐에서 약간 더 길 수 있다. 뼈대 구조는 적절히 육중하나 체고에 비율적이어서 개체는 전반적인 균형을 이루어 말라 보인다던지 다리가 길어 보인다던지 육중해 보인다던지 게을러 보이지 않는다. 벨지언 쉽독은 네 다리 모두 사각으로 서야 한다. 옆에서 본 모습:등선 앞다리 그리고 뒷다리는 거의 사각형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머리 깨끗하고 튼튼하며 전체 크기는 몸의 크기에 비례한다. 표현:기민함과 활동 준비력을 보인다. 눈빛은 영민하고 호기심 많아 보인다. 눈:갈색이나 선호되는 색은 진한 갈색이다. 중간 크기로 약간 아몬드 형태로 튀어 나오지 않는다. 귀:삼각형으로 탄탄하며 서 있고 머리의 크기에 비례를 가진다. 귀의 밑둥치는 눈의 중앙지점 이하로 내려오면 안 된다. 귀가 하운드처럼 늘어지면 실격이다. 머리뼈:정상은 둥글다기보다는 편평하다. 그 넓이는 그 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이거나 더 넓다. 스톱은 적절하다. 주둥이:적절히 뾰족하다지만 뾰족해 보이는 경향은 없으며 그 길이는 머리뼈의 길이와 같다. 턱은 튼튼하며 강하다. 코:검은색으로 점이나 색이 바랜 부위가 없어야 한다. 치아전체 치아가 다 존재하는 튼튼하고 흰 치아로 균일하다. 언더샷이나 오버샷이면 안 된다. 절단교합이거나 가위교합이여야 한다.
목, 등선, 몸체 목:둥글고 비교적 길며 머리에서 몸으로 점차 두터워 지며 좋은 근육질로 팽팽한 피부를 갖는다. 등선:어깨부는 약간 높아서 등쪽으로 경사지나 등선은 수평으로 직선적이며 어깨부에서 엉덩이 관절까지 탄탄하다. 가슴:넓지는 않으나 깊다. 가장 낮은 곳은 팔꿈치까지 도달 하며 배쪽으로 매끈하게 올라가는 곡선을 보인다. 배:적절히 발달 했다. 잘록해지거나 배가 볼록하지 않다. 허리부위는 앞에서 볼 때 비교적 짧고 넓고 튼튼하지만 등쪽으로 매끈하게 연결된다. 등쪽 둔부는 중간 길이로 점차 경사진다. 꼬리:밑둥치에서 튼튼하고 뼈는 뒷발목관절까지 도달한다. 쉴 때 개는 꼬리를 낮게 내려 위치하며 그 끝은 뒤로 휘며 뒷발목과 수평하다. 움직일 때 꼬리는 들려 올려지며 둥글게 말리며 그 끝에서 가장 말린다. 단미하거나 뭉뚝한 꼬리는 실격 결함이다.
전구 어깨:길고 경사지며 몸에 편평하게 뉘어지며 약 90도의 급한 각을 위팔뼈랑 형성한다. 다리:직선적이며 튼튼하고 서로 평행하다. 뼈는 둥글다기보다는 타원형이다. 발달(길이와 실질)은 몸의 크기와 비례한다. 발목은 중간 길이로 튼튼하고 매우 약간 경사진다. 발:둥글다(고양이 발). 발가락은 굴곡져서 서로 밀착하며 좋은 발바닥을 가진다. 발톱은 튼튼하고 검정색이지만 발끝이 희다면 조화를 이루어 흰색일 수 있다.
후구 다리:길이와 실질은 몸의 크기에 좋은 비례를 이룬다. 뼈는 둥글다기보다는 타원형이다. 다리는 서로 평행하다. 허벅지와 장딴지:넓고 두터운 근육질이다. 허벅지와 장딴지는 어깨뼈와 위팔뼈와 평행하며 어깨뼈와 위팔뼈가 이루는 정도의 각을 뒷무릎 관절에서 형성한다. 뒷발목의 각은 비교적 높지만 벨지언 쉽독은 심한 각을 가지진 않는다. 뒷발목뼈는 중간 길이로 튼튼하고 약간 경사진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해야 한다. 발:약간 길쭉하다. 발가락은 굴곡지며 서로 밀착하며 좋은 발바닥을 가진다. 발톱은 튼튼하고 검지만 발끝이 희면 흰색발톱을 가진다.
털 겉털은 길고 잘 맞으며 직선적이며 풍성해야만 하다. 털결이 비단결 같거나 너무 뻣뻣하면 안 된다. 모질은 중간정도의 뻣뻣함을 가진다. 속털은 굉장히 조밀하며 기후조건에 적당해야 한다. 벨지언 쉽독은 특히나 기온이나 기후의 높낮음에 적응력이 강하다. 머리와 귀의 외부와 다리 밑부분의 털은 짧다. 귓구멍은 귀속털로 잘 보호된다.
장식털:목 주변에 여성복의 칼라 같이 특히 길고 풍성하다. 앞다리의 뒷부분에는 긴 장식털이 있다. 뒷부분에는 특히 길고 풍성한 털로 덮여 반바지 입은 듯한 모습이며 꼬리는 길고 두터우며 풍성한 털로 덮인다.
모색 검정. 전체적으로 검거나 다음의 장소에만 제한되는 흰점을 가질 수 있다:앞가슴의 작거나 적당한 반점이나 선. 발바닥 사이. 뒷발의 끝. 뺨과 주둥이(나이에 따른 노화는 희거나 회색일 수 있다). 앞발의 끝의 흰점은 허용되나 결함이다. 
실격 검정 이외의 색은 표기된 부분의 흰색 반점을 제외하면 실격이다. 올바른 털이지만 기후에 따라 적색 농감을 띄는 것은 실격 대상에서 제외한다.

22½~27½ 범주를 벗어나는 크기의 수캐, 20½~25½ 범주를 벗어나는 크기의 암캐.
하운드처럼 늘어진 귀.
단미 혹은 짧은 꼬리.
검정 이외의 색.
사나운 개체.
움직임 움직임은 매끈하고 자유로우며 쉬워야 하고 절대 피곤해 하지 않는 듯 보이며 강한 추진력의 움직임보다는 쉬운 움직임의 재능을 보여야 한다. 빠른 보행시 싱글 트랙 하는 경향이 있다. 앞과 뒤의 다리는 개의 중력 중앙선 쪽으로 모이는 보행이다. 등선은 움직일 때 탄탄하며 수평하며 움직임의 선상에 평행하며 옆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이 견종은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 보단 원형의 움직임을 보이는 강한 경향이 있다. 
기질 벨지언 쉽독은 영민함과 용기와 기민함과 주인에 대한 헌신을 보여야 한다. 가축의 호신견으로서의 타고난 재능은 사람과 주인의 재산을 보호하려는 능력과 함께 해야 한다. 경계심 강하고 주의력이 깊고 명령 수행할 때 이외에는 항상 움직인다. 사람과의 연계관계에서 항상 사람의 마음을 살필 줄 알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지만 염려하지는 않는다. 공포나 수줍음을 보이면 안 된다. 도발적이거나 정당하지 않은 공격으로 사나움을 보이면 안 된다. 이 견종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가장 친밀하며 친근하고 사람의 주의를 끌려는 질투심이 강하고 매우 소유력이 강하다. 사나움은 실격 사항이다.

 

 

 

원 산 지 벨 기 에
체   고 56~66cm 체 중 27~28kg
운 동 량 ☆☆☆☆☆ 그 룹 허 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