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표준

중국인들은 식물이나 물고기, 짐승등을 축소하는 기술을 오랫동안 실행해 왔다. 스페인 여행객들이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멕시코를 들렸는데 그때 그들이 데리고 있던 개 몇마리를 그곳에 두고 왔다고 한다. 이 개들이 토착종인 털없는 개들과 교배되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인 치와와가 탄생한 것이다.몇몇 개 전문가들은 이 견종이 단순히 토착파리아(Pariah)종의 축소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포르투칼산의 크기가 작은 포덴고(Podengo)종과의 유사성은 매우 특이한 점이다.

이 작은 개는 멕시코의 치와와 주(州)의 이름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존재에 대한 전설이나 이야기들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설을 뒷받침할 만한 어떠한 근거도 발견된 바가 없다. 사실, 최근의 조사는 그 반대의 증거를 보여 주었다. 조사원들은 테치치(Techichi)라고 불리우는 현재의 프레리독과 유사한 개가 존재했었다고 보고 하였다.
그들은 이 개들이 원주민들에 의해 키워진 후 거세당하고 식품으로 이용되었으며 땅 속의 작은 구멍에서 살았었다고 주장한다. 기원이 무엇이든 간에, 치와와는 1985년경에 멕시코 시티(Mexico City), 엘 파조(El Paso), 텍사스(Texas)등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미국의 애견인들은 이 멕시코산 개에 크게 이끌렸으며 곧 미국 애완견 상위 선호도 20위권내에 이 개의 이름이 나타나게 되었다. 털이 긴 품종은 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이며, 빠삐용이나 포메라니언 등과 치와와를 교배한 결과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등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애교가 많고 품위가 있으며 커다란 귀는, 기민해 보이는 외모를 더욱 강조해 준다. 1파운드(0.45kg)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작은 크기 때문에 떠들석한 가족이나 야외에서 거주하는 개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양육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아주 작은 개들의 경우 발생되기 쉽다. 머리 꼭대기의 개방되고 부드러운 부위는 대부분의 치와와에서 발견되는데, 이러한 특징은 규정에서 허가된 것이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지만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기를 바라며 다른 개와 상대할 경우에도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질투심이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해 주인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일반 외모  우아하고, 기민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개로서 쾌활한 표정에 다부지며, 테리어 같은 기질을 지녔다. 
크기, 비율, 실질 체중：잘 균형 잡힌 작은 개로서 6파운드를 넘지 않는다. 비례：몸체는 장방형이 아니라서 어깨점에서 엉덩이점까지 잰 길이가 기갑에서의 체고보다 조금 더 길다. 수컷이라면 어느 정도 더 짧은 몸체가 선호된다. 실격：체중이 6파운드를 넘는 개.
 
머리 보기 좋게 둥근 ‘사과 돔’ 두골에는 검은 점이 있거나 없다. 표정：쾌활하다. 눈：탱탱하나 튀어나오지는 않았고, 균형잡혔으며, 보기 좋게 떨어져서 빛나는 검은색이나 빛나는 루비색이다. (담갈색 혹은 흰색의 연한 눈을 가진 개는 허용된다.) 귀：크고, 쫑긋한 타입의 귀로서 경계할 때 더 곧추 서지만 쉴 때는 45도 각도로 옆으로 처지며, 귀 사이는 넓다. 주둥이：적당히 짧고, 약간 뾰족하다. 볼과 턱은 야위었다. 코：담갈색 타입의 단색 혹은 검정색이다. 검은 점, 푸른색, 초콜릿색 개의 경우에 코는 단색이다. 블론드 타입의 경우에 핑크빛 코가 허용된다. 치열：절단 혹은 가위 교합이다. 오버샷 혹은 언더샷 혹은 치열이나 턱이 뒤틀린 것은 심각한 결함으로 벌점처리되어야 한다. 실격：축 늘어져 내리거나 잘린 귀.
 
목, 등선, 몸체 목은 살짝 아치를 그리며, 여윈 어깨로 우아하게 기울어져 이어진다. 톱라인은 수평이다. 몸체 갈빗대는 둥글고 보기 좋게 솟았다. (그러나, 너무 많이 솟은 ‘통 모양’은 아니다.) 꼬리는 적당히 길며, 낫모양으로 섰거나 밖으로 나섰으며, 등 위로 말렸고, 끝은 등에 딱 닿는다. (결코 다리 사이로 쑤셔 넣지는 않는다.) 실격：잘린 꼬리, 짧은 꼬리. 
앞부분 어깨는 야위었고, 기울어지면서 조금 넓어지는 버팀목에 이어지며, 직선인 다리가 그 아래에서 보기 좋게 빠져 내렸고, 팔꿈치는 원활하게 작동한다. 어깨는 위로 잘 뻗어서 균형이 잡히고 멋지게 생겨야 하며, 수평인 등으로 기울어져 이어진다. (등은 결코 처져 내리거나 낮지 않다.) 가슴이 있고, 앞부분이 강하지만 ‘불독’ 가슴은 아니다. 발은 작고, 우아한 발은 보기 좋게 벌어졌으면서도 쫙 펴지지 않은 발가락을 지녔으며, 패드는 쿠션이 좋다. (결코 토끼발이거나 고양이발이 아니다.) 발목은 아주 세련됐다.
 
뒷부분  근육질이고, 뒷발목은 보기 좋게 떨어져 있으며,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기울지 않았고, 보기 좋게 빠져 내렸으며, 견고하고 튼튼하다. 발은 앞발과 같다.
 
털 스무스 털의 경우, 털은 부드러운 질감에 빽빽하고 윤기가 있어야 한다. (밑털을 지닌 더 많은 털은 허용된다. 몸체 위에 털이 잘 분포하고, 목에 목깃털이 있는 것이 선호되며, 머리와 귀에서는 더 적다. 꼬리털은 모피 같은 것이 선호된다. 긴 털의 경우, 털은 부드러운 질감이어야 하고, 드러누웠거나 약간 말렸으며, 밑털을 가진 것이 선호된다. 귀：술 장식이 있다. (술 장식이 많은 귀는 술 장식 때문에 살짝 수그려지기는 하지만, 귀 가죽이 약하지 않으므로 결코 아래로 쓰러지지는 않는다.) 발, 다리, 뒷다리의 윗부위에 깃털 장식이 있는 것과 목에 커다란 목깃털이 있는 것은 바람직하고 선호된다. 결격：긴 털의 경우 털이 너무 얄팍해서 벌거숭이 닮은 것.
 
색깔 모든 색의 단색, 무늬가 있거나 점이 흩어져 있는 것.
걸음걸이 치와와는 굳건하고 억센 행동을 하면서도 재빠르게 행동?하며, 앞은 뒤로부터의 추동에 맞추어 쭉쭉 뻗어 나간다. 뒤에서 보면, 뒷무릎은 서로 평행을 유지하며, 뒷다리의 족적은 앞다리의 바로 뒤를 쫓아 떨어진다. 앞다리나 뒷다리나 모두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서 약간은 무게중심선의 중앙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다. 측면 모습을 보면, 뒤는 멋지고 강하게 추동하며, 앞은 머리를 높게 들고 충분히 뻗어나간다. 개가 움직이는 동안에 톱라인은 견고함을 유지하고, 등의 선은 수평을 이룬다.
 
기질 기민하고, 테리어 같은 기질이다.
실격 체중이 6파운드를 넘는 개.
처져 내리거나 잘린 귀.
잘린 꼬리 혹은 짧은 꼬리.
긴 털의 경우, 털이 얄팍해서 벌거숭이를 닮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