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

이 견종은 초기에 스코틀랜드의 목양견으로 명성이 높았다. 콜리의 종류는 보더 콜리,비어디드 콜리, 러프 콜리 등 이 있는데 현재의 견종은 털이 긴 러프 콜리를 기본형으로 하여 1900년경 후반부터 개량되었다. 특히 1860년경 빅토리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방문시 콜리가 마음에 들어 윈저성으로 가지고 돌아온 것이 콜리의 인기를 높이게 된 계기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인기가 된 계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명견 랏시」이다.

이 견종은 색이 바래는 우성인자를 갖고 있어 검은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는 8주가 될 때까지 점차 푸른색이 나는 회색으로 변한다. 외형이 '올드 잉글리쉬 십독' 과 흡사하나 더 작고, 꼬리를 잘라내지 않는다. 털이 길어 자주 빗질을 해 주어야 하지만 트리밍은 필요 없다.

책임감이 강하고 우호적이며, 명랑하고 활동적이다. 목양견답게 주인에게 봉사하는 경향이 강하고 아이들에게도 상냥하지만, 때로는 사납고 거칠다. 따라서 개에 대해 잘아는 베테랑에게 적합하며 초보자는 피하는게 좋다.

일반적인 외관 콜리는 유연하고 강인하며 반응을 잘하는 활동적인 개로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레 서있을 때 올곧고 단단한 견종이다. 깊고 적당하게 넓은 앞가슴은 강인해 보이고 활강하는 듯한 어깨와 좋은 관절의 뒷발목은 이 견종이 지닌 속도감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얼굴은 높은 영특함을 보인다. 콜리는 신체의 모든 부위들은 다른 부위들 혹은 전체와 조화로운 비율을 보이는 자랑스러운 완벽한 균형의 인상적인 모습을 갖는다. 브리더나 심사위원에게 필요한 견종기준서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적인 묘사를 제외하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콜리의 신체부분중 어느 곳도 다른 부위와의 균형이 안 맞는다든지 겁이 많다든지 약하거나 우울해 보이거나 표독스럽거나 게으르거나 늘어진 듯한 모습 혹은 전체적인 외형을 손상시키는 균형의 미흡함은 없다.
머리 머리의 특성은 매우 중요하다. 개체의 전체적 크기와의 비율로 볼 때 머리는 육중하면 안 되며 가벼운 듯한 경향을 보인다. 무거운 머리를 가진 개체는 올바른 표현을 위해 요구되는 밝고 기민하고 섬세한 모습을 보이기에 미흡하다. 앞면과 측면에서 볼 때 머리는 전반적으로 앞이 뭉뚝한 쐐기형으로 매끈하며 깔끔한 윤곽을 가지고 좋은 균형을 갖는다. 측면에서 볼 때 귀에서 검은 코의 끝쪽으로 점차 매끈하게 가늘어진 형상으로 뒤통수가 튀어나와 뺨이 길어 보인다던지 주둥이가 죄어진 듯한 모습으로 싹둑 자른 듯해 보이지 말아야 한다. 옆면에서 볼 때 뒤통수의 상부의 면과 주둥이 상부의 면은 평행한데 직선적이며 균등한 길이의 이 두개의 평행면들은 아주 약하나 확연한 액단으로 나뉜다. 눈의 내측 코너는 올바른 위치의 액단의 중앙지점정도이며 이 곳이 머리 길이의 균형의 정점이다. 매끈하며 자연스레 둥근 주둥이는 둔각을 이루지만 사각은 아니다. 아래턱은 강하며 단정한 모습으로 이마의 액단에서 아래턱 하부까지의 깊이는 과도하지 않다. 치아는 좋은 크기로 가위 교합을 통해 만난다. 위턱이 긴 오버샷이나 아래턱이 긴 언더샷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언더샷은 보다 심각한 결함이다. 눈썹부위는 살짝 돌출되어 있다. 뒤통수는 측면 쪽으로나 뒤쪽으로 튀어나오거나 혹은 들어가지 않으며 머리뒤쪽 뼈는 높이 솟아있지 않다. 뒷머리의 적절한 넓이는 두개골과 주둥이의 합한 길이에 필연적으로 연관되어 결정되며 뒷머리의 넓이는 그의 길이보다 짧다. 즉 올바른 넓이는 개체마다 다르며 주둥이 길이를 지탱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결정된다. 머리의 특성의 중요성에 따라 두드러진 머리의 결함은 매우 심하게 결함화한다.
눈 평평한 두개골과 아치형의 눈썹과 미미한 액단 그리고 다소 뭉뚝하고 둥근 주둥이가 결합되어 있으므로 앞 얼굴은 깔끔하게 조각하듯 안와를 형성하며 안와는 요구되는 정면을 향한 시선을 위해 필연적으로 비스듬하게 위치한다. 블루멀을 제외하고 양 눈의 색은 일치해야 한다. 아몬드형태의 중간 크기의 눈은 커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이지 않는다. 눈의 색은 진해야 하며 눈동자에 노란 테두리를 보이거나 홍막이 현저하게 보여 견종의 표현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 눈은 맑고 빛나는 모습으로 호기심어린 영민함을 보이는데 특히 귀가 선 상태와 개가 주의를 쏟을 때 그러한 표현을 돋보인다. 블루 멀의 경우 진한 갈색 눈이 선호되지만 양쪽 혹은 한쪽 눈이 대리석 혹은 청자 도자기 색을 보여도 무방하다. 크고 둥글고 꽉 찬 눈은 요구되는 사랑스러운 표정에서 심하게 멀어진다. 눈의 결함은 심하게 결함화한다.
귀 귀는 머리의 크기에 비례하며, 만일 귀가 올바르게 위치하며 확실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면 너무 작은 것은 드물다. 큰 귀는 머리에서 올바로 서있지 못하며 설령 서있다 하더라도 머리크기에 대한 비율에서 어긋난다. 휴식시 귀는 길이방향으로 젖혀져서 목털 속으로 감춰진다. 기민할 때에는 뒤통수위로 서서 들어올려지는데 귀 길이의 3/4 정도만 서있는 형상으로 나머지 귀의 1/4 길이는 꺾여지거나 수그러든 형상이다. 귀의 모든 길이가 서있거나 늘어진 귀를 가진 귀는 견종의 정확한 표현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정도에 따라 결함화한다.
목 목은 견고하고 깔끔하며 근육질의 힘찬 부위로 매우 풍부한 장식털로 덮여 있다. 목장식털은 꽤 길며 위로 솟은 형상으로 목의 앞쪽에서 약간의 아치형을 보이며 자랑스럽게 곧게 선 모습은 목털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몸체 몸은 견고하고 단단하며 근육질인데 체장이 체고에 비해 약간 길다. 늑골은 좋은 경사도의 어깨 뒤쪽으로 유려한 곡선상태로 위치하며 가슴은 깊고 팔꿈치까지 도달한다. 등은 튼튼하며 수평한데 강한 엉덩이와 허벅지로 받쳐지며 둔부는 경사져서 둥근 마무리를 보인다. 허리는 강하며 약간 아치형이다. 눈에 띄게 뚱뚱한 개나 마른 개 혹은 피부질환이나 속털이 없는 개는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정도에 따라 적당히 결함화하여야 한다.
다리 앞다리는 몸집에 비해 뼈대가 굵직한 편으로 곧고 근육질이다. 매끈하지 못한 외형은 바람직하지 않다. 좁거나 넓게 벌어진 것은 모두 결함사항이다. 앞다리는 적당히 살쪄 있고 발목은 유연하되 허약하지 않다. 뒷다리는 살이 다소 적고 허벅지는 근육질이며 힘찬 부위이며 뒷발목과 뒷무릎은 좋은 각을 보인다. 소발목 혹은 뒷무릎이 직선적인 것은 결함이다. 비교적 작은 발의 형태는 대체로 타원형이다. 발바닥은 땅을 잘 딛도록 두터우며 튼튼하다며 발가락은 멋진 아치형으로 잘 모아져 있다. 움직이지 않을 때의 다리와 발은 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멈춤을 유도 하여 앞다리와 뒷다리가 서로 적절히 거리를 두고 발이 정면을 향하는가를 평가를 한다. 지나친 포즈 취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
기질 안정된 걸음걸이이며 관찰자 쪽으로 천천히 뛰어올 때 직선적인 두 앞다리가 지면 쪽에서 비교적 가까워지며 움직인다. 앞다리는 팔꿈치가 바깥으로 향하지 않고, 다리가 서로 엇갈리거나 총총걸음이거나 페이스(한 측의 앞뒤다리들이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움직이는 것) 혹은 구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서는 안 된다. 뒤에서 볼 때, 두 뒷다리들은 곧고 역시 지면 쪽에서 비교적 가까워지며 움직인다. 적절한 속보에서 뒷다리는 강하고 추진력이 있어 보인다. 측면에서 보면 비교적 긴 견인하는 걸음은 매끈하며 흐트러지지 않고 등선을 단단하고 수평으로 유지하며 움직인다. 보행의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앞다리가 어깨와의 수직선에서 몸의 중앙선 쪽으로 들어오며 뒷다리가 골반과의 수직선에서 몸의 중앙선 쪽으로 들어오는 싱글 트래킹을 한다. 보행은 이 견종의 가축몰이 내력이 요구하는 순식간의 방향전환 능력과 더불어 힘들어 보이지 않는 스피드를 보인다.
꼬리 꼬리는 적당히 길고, 꼬리뼈는 뒷발목 관절 혹은 그 이하까지의 길이 정도이다. 평온할 때는 꼬리는 낮게 내려가 있으며 그 끝은 위로 꼬이거나 말려 있다. 움직일 때나 개가 흥분한 상태에서 꼬리는 흥겹게 위치하지만 등위로 올라서지는 않는다.
털 잘 맞고 올바른 모질의 피모는 러프 종류의 개체에 있어 눈부신 영광이다. 머리와 다리를 제외하고 매우 풍부하다. 겉털은 올곧으며 질감이 거칩니다. 부드럽거나 성긴 겉털, 곱슬곱슬한 겉털은 모량에 관계없이 결함이다. 그러나 속털은 부드럽고 솜털 같으며 빽빽하게 나 있어서 털을 헤집어도 피부를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갈기와 목장식털은 매우 풍성하고, 얼굴 혹은 마스크는 매끈하고 짧은 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다리의 앞은 짧고 부드러운 털이며 뒤에는 발목부근까지 장식털이 길 게 나와 있다. 뒷다리는 뒷발목관절 아래는 짧고 매끈하다. 뒷발목이하의 장식털은 전람회 출전을 목적으로 제거한다. 꼬리의 털은 매우 풍부하며 엉덩이에서는 길고 무성하다. 모질, 모량과 얼마나 피모가 개에게 잘 어울리는가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모색 인정하는 네 가지 모색은 ‘세이블 앤드 화이트’, ‘트라이 컬러’, ‘블루 멀’ 그리고 ‘화이트’가 있다. 이들 사이에 우선적으로 선호되는 색은 없다. 세이블 앤 화이트는 세이블(연한 황금색에서 진한 마호가니색까지 다양한 음영이 있는 색)이 주를 이루고 가슴, 목, 다리, 발과 꼬리 끝에 흰색이 들어간다. 앞 얼굴 혹은 뒤통수 혹은 두 군데 모두 흰색무늬, 블레이즈가 있을 수 있다. 트라이 컬러는 검은색이 주된 바탕에 세이블 앤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흰색이 분포돼 있고 머리와 다리에 황갈색 음영이 있는 것을 말한다. 블루멀은 점점이 찍힌 반점 혹은 ‘대리석’ 색이며 주로 청회색과 검은 얼룩이 주를 이루고 세이블 앤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흰색 마킹이 나 있거나 트라이 칼라에서와 같은 황갈색 음영을 보인다. ‘화이트’는 주로 흰색이며 세이블, 트라이컬러 혹은 블루멀색의 무늬를 가질 수 있다. 
크기 수컷은 24~26인치이고 체중은 60~70파운드 이며 암컷은 22에서 24인치 정도이며 50~65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갖는다. 표준에 미달하거나 초과하는 개는 그 정도에 따라 결함화한다.
표현 표현은 콜리의 상대적인 가치를 고려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표현은 특징과 마찬가지로 말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것은 색, 체중, 체고와 같이 고정된 요소가 아니라서 초심자의 경우 오직 눈으로 보아야만 적절히 이해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표현은 두개골과 주둥이의 균형과 모양, 눈의 위치와 크기, 모양 과 색 그리고 귀의 크기와 위치와 자세의 조합의 형상이라고 생각된다. 우울해 보이거나 다른 견종을 연상시키는 표현은 전적으로 콜리라고 할 수 없다. 콜리는 그 표현의 주의 깊은 평가가 있기 이전에는 올바른 평가를 못한다.

 

 

원 산 지 영 국
체 고 50~60cm 체 중 20~30kg
운 동 량 ☆☆☆☆☆ 그 룹 허 딩